"한쪽 귀 먹먹..." 돌발성 난청입니다. 청각 잃을 수도...

돌발성 난청

오늘 알아볼 내용은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증상입니다. 잘 들리지 않는 것이지요.

보통 한쪽 귀에서 들리지 않는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정말 무섭겠지요.

이러한 돌발성 난청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과 증상

돌발성 난청은 양쪽 귀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보통 한쪽 귀에서 발병하며 연령대에 상관없이 발생합니다. 명확한 원인은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 혈관 장애, 달팽이관 내부 손상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갑자기 발생합니다. 대부분 난청 증상과 함께 이명 증상도 함께 동반되는데요.

사람과 대화하는 소리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고, 한쪽 귀 먹먹, 귀가 막힌 느낌, 양쪽 귀에서 들리는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만 합니다.

어지럼증, 구토, 똑바로 서있기 힘든 평형 장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이런 돌발성 난청은 원인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청력 검사를 진행해 현재 난청의 정도를 파악하고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원인이 내과 질환일 경우를 대비해 혈액 검사, 염증성 질환 검사를 병행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보통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해 치료합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치료 확률이 좋은 편인데요. 만약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고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추정되는 원인에 따라서 혈액순환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차도가 없다면 치료를 종료하고 보청기, 인공와우이식술을 통해 청각 치료법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때를 놓치면 청각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증상이 발생하고 수 일 내에 치료를 받으면 뒤늦게 치료를 받는 것보다도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경미한 증상이 느껴지더라도 지체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 예방 방법

평소 만성 중이염 등과 같은 만성 귀 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인 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귀는 매우 예민한 기관인데요. 큰 소음과 같은 좋지 않은 자극을 피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는 휴식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 귀 먹먹

음악 듣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크게 듣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장시간 사용을 금하세요.

청각 기관의 혈액 순환에 좋지 않은 담배와 술은 피하며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짠 음식도 가급적이면 삼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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