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옮나요, 눈다래끼 전염, 증상과 치료방법

다래끼, 눈다래끼

오늘 알아볼 내용은 '다래끼 옮나요, 눈다래끼 전염'에 대해서 입니다.

옛날에 친구가 눈다래끼가 나서 눈 마주치면 옮는다며 쳐다보지 말라고 장난을 치곤 했는데요.

실제로 다래끼가 전염성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래끼 옮나요, 눈다래끼 전염 정말일까?

실제 눈다래끼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정 결막염만 전염성이 있습니다.

눈다래끼는 눈이 빨개지고 붓기가 생기는데요. 이 때문에 눈병처럼 보여 전염성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눈다래끼는 전혀 전염성이 없습니다.

눈다래끼의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꺼풀의 눈물샘과 보조샘이 감염되어 발생하게 되는데요. 종류로는 겉다래끼, 속다래끼, 콩다래끼로 나뉩니다.

겉다래끼는 단어 그대로 눈꺼풀 표면 부근에 발생하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빨갛게 붓고 가려움과 통증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속다래끼는 겉다래끼 보다 깊숙하게 나타나는데요. 눈꺼풀을 뒤집으면 보이는 결막에 발생합니다.

콩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아래에 발생합니다.

보통 다래끼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염되는 것이 가장 흔한데요. 또 여성분들의 화장품 때문에 발병하기도 하는데요. 눈 화장을 할 때 미세한 가루가 자주 닿아 발생하기도 하고, 관리가 잘 안되고 오래된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도 눈다래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 충혈 및 결막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눈다래끼는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데요. 그러므로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게 중요하며 되도록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감염이 되고 난 후, 눈이 간지러워 자꾸 비비게 되면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므로 참으셔야 합니다.

안연고를 발라주어 완화 시키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가셔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다래끼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방치하게 될 시, 통증과 정도가 심해지고 연조직염까지 발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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