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을 넘기는 게 힘들다면..." 식도암 초기증상 6가지

오늘 알아볼 내용은 '식도암'에 대해서 입니다.

식도암은 60~70대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질환인데요. 음주·흡연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식도암은 생존률이 낮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조기 발견이 많아지면서 치료 성공률도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식도암의 초기 증상을 파악하면 조기 발견에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도암 원인

식도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져지지 않았습니다.

의학계는 음주와 흡연이 식도 점막 세포의 DNA를 자극해 손상을 유발하거나, 위 식도 역류, 식도협착으로 장기간 점막 DNA 손상으로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긴 합니다.

무증상

증상이 없는 식도암은 전체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무증상 식도암은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고 작은 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연유인지 치료 성공률이 가장 높지요.

음식물 섭취가 불편한 느낌(연하곤란)

식도암이 발생하면 식도의 내강이 좁아져 음식물이 잘 넘어가지 않게 됩니다. 처음에는 딱딱하고 크기가 있는 고기나 깍두기, 사과와 같은 고형 음식물이 잘 넘어가지 않는데요. 점차 죽, 미음, 물까지도 삼키기 어렵게 됩니다. 더불어 걸리는 느낌과 심하게는 통증까지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토

식도암이 진행되면서 식도 내강이 막혀 음식물이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내뱉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라온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기침, 흡인성 폐렴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지요.

목소리가 쉼

성대가 암으로 식도가 커지면서 압박 받으면 목소리가 쉴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변하고 성대의 움직임이 예전 같지 않다면 식도암을 의심해 볼만 합니다.

기침, 객혈

식도암이 기관을 침범하게 되면 기침과 객혈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침과 객혈은 주로 식도암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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