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 가장 큰 원인 '이것'

오늘 알아볼 내용은 옆구리 통증에 대해서 입니다.

신체 내에서는 다양한 결석(돌맹이)이 생길 수 있는데요. 칼슘, 콜레스테롤, 세균 분비물 등 체내에서 결정으로 침전되어 덩어리로 굳어지는 것이 결석입니다.

만약 이것들이 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 비뇨기계통에 생기는 것을 '요로결석'이라 부릅니다. 소변길에 이 결석이 발생하면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게되며,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발생하지요.

오늘 저와 함께 이 요로결석이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등을 알아보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우측 옆구리 통증, 왼쪽 옆구리 갈비뼈 통증, 옆구리 통증: 요로결석의 원인

요로결석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수분 부족입니다.

물 섭취량이 줄게 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결석이 만들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밖에는 코칼슘뇨증, 소수산뇨증 등의 대사성 문제 또는 유전적 요인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보통 30~50대 젊은 남성, 중년 남성에게 잘 발생하며, 한 평생 살면서 걸릴 확률이 1~2%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결석의 크기, 위치, 폐쇄 정도에 따라 다른데요. 대게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 왼쪽 옆구리 갈비뼈 통증, 우측 옆구리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아랫배, 고환, 음낭에 나타나며 여성의 경우 음부로 통증이 뻗어나가기도 합니다.

통증이 심각할 경우 오심, 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결석이 방광에 있을 경우 혈뇨, 빈뇨, 잔뇨감 증상이 나타나고, 요관에 있을 경우에는 끼어있는 결석을 밀어내기 위한 연동운동 과정에서 호흡하기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요로결석 증상을 느끼고도 방치하게 될 경우 신우신염,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증이 유발됩니다. 빠르게 병원을 가셔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요로결석을 진단하기 위해서 소변검사가 중요합니다. 콩팥부터 요도에 이르는 요로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요로조영술을 진행하는데요. 결석의 성분에 따라서 방사선이 투과되지 않는 결석인 경우에는 전산화단층촬영으로 결석의 유무를 파악하게 됩니다.

결석은 크기와 위치 등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출되기도 하는데요. 하루 물 섭취량을 3리터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조깅, 줄넘기 등 운동을 하면 자연 배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석을 제거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은 체외충격파쇄석술로 몸 밖에서 충격파를 결석 부위에 가격해 작은 가루로 부숴 자연 배출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높은 에너지로 결석만 부수기 떄문에 장기와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 합니다.

결석이 크고 단단하거나 위치가 애매할 경우에는 요관내시경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요도로 내시경을 삽입해 한 번의 시술로 결석을 제거할 수도 있고 내시경을 통해 요관을 직접 살피며 제거하게 됩니다.

요로결석은 자연배출되거나 수술로써 제거하여도 재발이 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결석이 있었던 사람은 5년 이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40%로 매우 높습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 즉 고기를 자주 먹을 경우 소변에 칼슘과 수산, 요산이 쌓여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때문에 식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중요한데요.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육류 위주의 식보다는 칼륨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야채 위주의 식습관을 통해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게 특징입니다. 방치하시다가 나중에 엄청난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미리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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