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색이 왜 이러지?... 췌장암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암이라는 자체가 좋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췌장암은 가장 최악의 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매년 약 8000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진단도 어렵고 치료도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이런 췌장암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과 흡연의 관계

담배는 정말 좋지 않습니다. 한 가지 장점으로 다른 수백 개의 단점을 잊게 하지요.

담배 연기는 신체의 깊숙이 침투해 폐암 뿐만 아니라 위암, 방광암도 유발합니다. 또 췌장암의 위험도가 5배까지나 상승하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췌장암의 가장 큰 위험 인자가 바로 담배입니다. 췌장암 환자의 30%는 흡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두경부암, 폐암, 방광암 등 다른 암이 생기면 췌장암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지요.

●췌장암 초기증상: 복부 통증

췌장암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복부 통증이 나타납니다. 초기에 나타나지만 환자 대부분 평소 느끼는 복통과 차이점을 느끼지 못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요.

명치 통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복부 어디든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췌장은 등과도 가까워 등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등통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이미 진행이 많이 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황달, 소변색

황달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황달이 생겼을 때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보통 황달 증상이 나타난 줄 모르고 소변 색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변 또한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 가려움증, 황달(피부, 눈 흰자) 증상이 나타나므로 지체말고 병원을 찾으셔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황달 증세와 함께 열이 발생하면 막힌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인데요. 이때 막힌 담도를 신속하게 뚫어주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니 조속히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체중 감소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10%이상 감소하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원인으로 암 때문에 췌액의 분비에 문제가 발생해 흡수 장애,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 불편 등 여러가지 원인이 발생합니다.

위암이나 다른 암에서도 체중 감소가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니 이런 이유 없는 체중 감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소화 장애

소화기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암이 증식하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 통로를 막아서 지방을 소화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 경우에 대변을 보면 물 위에 옅은 색의 기름이 보이고 많은 양의 대변을 보게 됩니다.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졌을 경우에는 식후 불쾌감, 통증, 구역질, 구토가 발생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당뇨병

췌장암이 발생하면 당뇨가 발병하거나 전에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또 췌장염 증상을 보일 수도 있지요.

당뇨는 췌장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종양 때문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력에 없는 당뇨병이 생겼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만 합니다.




●췌장암 예방 방법

우선 담배를 끊는 게 시급합니다.

또 당뇨를 오랜 시간 앓고 있는 분이나, 가족력이 없는데 갑자기 당뇨가 찾아온 분들도 췌장암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또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다면 췌장암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췌장암 환자의 10%는 유전성이 원인인데요.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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