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피로, 얼굴 창백 증상 지속되면 "이 질환" 의심하세요.(혈액암 초기증상, 증상)

만약 빈혈이 자주 나타나고 피로와 얼굴이 창백해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심상치 않은 질환일 수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에는 오심, 구토, 경련, 뇌신경 마비, 월경 이상, 뇌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이 병은 바로 혈액암 입니다.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초기증상, 증상, 치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암이란?

은 특정된 부위·장기에 발생할 뿐만 아니라 피(혈액)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혈액암이라고 일컫는데요. 이 혈액암은 혈액의 구성 성분(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나 혈액을 생성하는 골수,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 림프계(림프구, 림프절, 림프관)에 생기는 암 입니다.

혈액암의 대표적인 종류에는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성골수종이 있는데요. 사실 혈액암의 종류는 100가지가 넘습니다. 전체 암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로 낮지만,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혈액암 종류별 증상

  • 백혈병은 골수에서 혈액 세포를 만드는 조혈모 세포가 암세포로 변한 질환입니다. 그로 인해서 백혈구 세포가 엄청나게 많이 생성되지만 정상적인 혈액 세포는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지요. 이런 백혈병에 걸리면 출혈과 감염, 빈혈 증상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나아가 열이 발생하며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과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 악성 림프종은 림프계에 발생하는 암의 종류입니다. 크게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으로 나뉘는데요. 악성림프종은 림프절에 침투하는 특성 때문에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가 볼록한 혹이 만져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다발성골수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면역 단백'을 만드는 '형질 세포'가 혈액 속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암입니다. 다발성골수종은 뼈와 신장에 손상을 주는데요. 아울러 골수 기능을 떨어뜨려 빈혈과 감염, 출혈을 유발합니다. 환자의 대부분이 뼈 통증이 동반됩니다.

●혈액암 증상, 혈액암 초기증상

혈액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빈혈피로감, 쇠약감, 얼굴 창백 증상이 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이 붓거나 간과 비장이 비대해지며,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암이 중추신경계까지 퍼지면 복부 불쾌감, 구토, 경련, 뇌신경 마비, 월경 이상, 뇌출혈 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암 치료

혈액암은 암 덩어리가 일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수술로서 떼어낼 수 없습니다. 혈액에 생긴 암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혈액암의 치료는 항암 치료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암 덩리가 존재하는 고형암보다 항암치료 완치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혈액암의 특성상 재발과 전이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요.

만약에 항암치료의 효과가 미비할 때,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을 진행하는데요. 항암제와 방사선요법으로 환자의 암세포를 박멸해 골수를 비우고 미리 준비해둔 다른 사람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50~70% 완치율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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