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만성화되기 전에 빠르게 치료해야합니다.
사람의 갈비뼈는 내부 장기를 지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런 만큼 중요한 장기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요.
이때 갈비뼈 아래 통증이 느껴질때면 정확히 어디가 문제인지 알기 어렵지요.
오늘 저와 함께 왼쪽 갈비뼈 통증은 어떻게 나타나는 것인지, 원인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갈비뼈 통증: 늑골 골절
첫번째 원인으로는 갈비뼈 자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갈비뼈는 폐와 심장과 같은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흉곽 내부에 많은 주요 장기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얇고 길며 탄력성이 있는 갈비뼈 특성상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골절이 발생하면 '엄청 아프겠지?'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갈비뼈에 나타나는 골절은 의외로 통증이 별로 없습니다. 가벼운 실금이 가는 골절같은 경우 근육통과 비슷한 정도의 통증만 나타나기 때문에 골절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지요.
늑골 골절이 심한 경우에는 흉곽을 고정하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가벼운 골절의 경우, 한 두 달 정도만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신다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치료기간에는 호흡 재활 운동을 통해서 횡경막을 이완 시켜주는 운동을 계속 해주어야 합니다.
■왼쪽 갈비뼈 통증: 근육통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근육통이 있습니다. 근육통의 경우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양쪽에 다 발생할 수 있는데요. 몸을 움직이고 비틀거나 할 때에도 결리면서 뻐근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갈비뼈 부근에 근육통이 생기는 원인은 주로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서 담이 걸리는 경우, 무리한 운동 활동, 작업 중 삐끗해 염좌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육통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갈비뼈 부근의 근육들은 매우 얇고 작으며 뼈 사이사이에 붙어 있어서 오랫동안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늑골 사이에 붙어 있는 늑간근과 같은 근육들은 경직이 발생하면 혈액공급이 평소보다 심하게 느려지기 때문에 완화되기가 굉장히 까다롭지요.
근육통이 생긴 주변부위를 온찜질해 혈액 순환을 돕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회복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갈비뼈 통증: 심낭염
심낭염은 심막에 생기는 염증을 일컫습니다. 심장막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보통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심낭염에 감염되면 왼쪽 갈비뼈 통증이 찌르는 듯한게 특징입니다.
■왼쪽 갈비뼈 통증: 늑간신경통
늑간신경통은 보통 전기가 통하는 거처럼 찌릿하고 저릿한 느낌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늑간신경이 있는 등쪽 갈비뼈에서부터 옆구리, 앞쪽의 갈비뼈까지 통증이 발생하게 되지요.
■끝으로...
보통 갈비뼈 부근의 통증은 근육, 관절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나아지지만, 만약 오랫동안 방치되었다면 만성화 되어 평생 고생하실수도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질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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